말리(Mali)

말리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국가는 아니다. 대부분이 사막이고 매우 가난하며 정치적으로예측이 어렵고 비싼 나라다. 또한 황폐하다. 분쟁과 더불어 지뢰 또는 말리, 세네갈, 모로코의 서 사하라 국경지역에서의 폭력사태는 모리타니 여행은 여행의 가치보다 문제를 일으키는 느낌을 준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다. 모래를 제외하면 볼게 없고 차분한 수도인 누악쇼트(역시 모래가 많다)는 계획과 운이 필요하다. 낚시와 조류관찰과 서핑이 해안을 따라 적합한 곳이 있고 내륙에 있는 카라반 타운은 흥미로울 것이다. 이를 제외하면 모리타니의 가장 큰 매력은 황폐함으로 다수의 사람들을 멀리하게 만든다. 진정한 모험을 원한다면 적어도 모리타니가 지구상에서 밟고 지나갈 만한 국가가 될 것이다. 두려움을 모르는 여행자들은 모래로 절반이 잠식된 마을을 통과하거나, 화려한 텐트 안에서 유목민과 차를 마시거나, 달처럼 생긴 분지를 횡단하거나, 선사시대 암벽화와 고대사하라 건축물을 바라본다면 모리타니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신을 위해 흔든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도 완전히 독특하고 잊기 어려운 곳이라고 말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곳이다.

  말리지도(12K)

 

 

 

통계 자료

국명 : 말리 공화국
면적 : 1,240,140 sq km
인구 : 10,800,000 명
수도 : 바마코(Bamako)
인종 : 밤바라, 투아렉, 도곤, 송하이, 세누포, 푸라니
언어 : 프랑스어, 주요 아프리카어(밤바라, 송하이, 투아렉, 아랍어)
종교 : 무슬림(90%), 아프리카 전통종교(9%), 기독교(1%)
정부 : 공화국
대통령 : 알파 와마 코나레(Alpha Oumar Konar'e)

지리 및 기후

면적 : 1,030,400 sq km
인구 : 2.4 million
수도 : 누악쇼트(Nouakchott)
인종 : 흑인 무어족(40%), 무어족(30%), 흑인 아프리카인(소닌케, 푸라아르, 뻬울스, 월로프;30%)언어 : 아랍어(공식언어), 프랑스어, 다양한 종족언어
종교 : 이슬람
정부 : 공화국
대통령 : 마유야 울드 시디 아마드 타야(Maaouya Ould Sidi Ahmed Taya)
수상 : 체이크 엘 아피아 울드 모하메드 쿠나(Cheikh El Afia Ould Mohamed Khouna)

역사

말리의 역사는 암벽화가 있을 정도로 오래돼 사하라가 축복 받은 낙원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처음 알려진 제국은 가나였으며 11세기에 모리타니아와 모로코에서 온 무슬림 베르베르에 의해 지배당했으나 이슬람의 보급에는 미온적인 제국이었다. 13세기 중반에는 만딘카족의 지도자인 순디아타 케이타(Sindiata Keita)가 이슬람을 대체하고 금과 소금 무역에 대한 독점권을 장악했다. 진보적인 마나스(제왕)의 영향으로 인해 젠네(Djenn'e)와 팀부크투(Timbuktu)는 서아프리카의 샹글릴라가 됐으며 막강한 제국의 힘을 건설하기 위해 모스크와 대학교가 설립됐다.

송하이의 동부지역은 가오(Gao) 주변에 자체적인 도시가 성립됐는데 그들은 힘이 세고 잘 조직됐으며 전문적인 군대를 창설하기 위해 분주했고 말리 제국이 대학교를 건설하는 동안 사회시설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송하이 제국은 세할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했으나 학생과 상인들은 군인으로 전환되기에 불충분했고 승리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모로코 베르베르인에 의한 유혈의 침략을 당하게 되고 동시에 유럽인 선박이 서아프리카 해안에 도착한다. 유럽인들은 사하라의 무역루트를 방해하고 세헬의 부유함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팀부크투가 금지되고 낡은 평판을 받기 시작한다.

1883년 말리는 프랑스의 식미지가 됐으며 서아프리카의 이웃국가와 더불어 가난하던 말리에  철도와 관개시설을 건설한다. 1960년 6월 말리는 드디어 독립을 획득하고 세네갈과 연합정부를 구성했으나 얼마 못 가 동조는 깨지고 난폭한 세네갈의 지배자 모디보 케이타(Modibo Keita)가 말리 공화국의 대통령까지 차지한다. 케이타는 정치/경제적으로 프랑스와의 협조를 통해 두 지역에 대한 정치적인 구분을 만들었으나 소련 군대의 조언을 너무 많이 의존했다. 1962년 국가적인 자랑거리인 말리의 프랑 지대에서 탈피와 함께 새로운 통화를 신설하고 사회주의적인 경제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파탄되고 재정이 위축됐다. 물가를 절감하려는 모험적인 시도는 호응을 얻지 못했고, 1968년 무사 트라오레(Moussa Traor'e)가 무혈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한다.

트라오레는 1968년부터 1991년까지 말리를 통치했지만 모든 면에서 잘하고 언제나 인정받은정부는 아니었다. 말리는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몇 번의 쿠데타 기도와 1979년의 학생 시위를 제외하면 비교적 평화로운 국가였다. 투아렉 반군에 대한 잔혹한 진압과 정치적 다원성의 요구에 대한 거부와 시위자들에 대한 사격 진압정책 등 트라오레 정부정책에 대한 반감으로 1991년 아마두 투마니 투레(Amadou Toumani Tour'e) 장군 주도하에 군부가 국가 통치권을 장악하고 민간인 수마나 삭코(Soumana Sacko)를 임시정부 대표에 임명한다. 1992년 다당제에 의한 선거가 실시되고 알파 코나레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기근을 확대시킨 황폐한 가뭄으로 인해 1980년대 말리의 경제는 비탄에 빠진다. 사람들과 가축들이 사망하고 의지가 약해졌으며 마을들은 사막 속으로 사라져 갔으며, 메뚜기와 쥐들이 먹을만한 음식으로 남아있고 장작으로 쓰기 위해 나무가 뿌리 채 뽑혔으며, 그토록 바라던 비가 오면 비로 인해 가축, 토양과 초목들이 쓸려 내려갔다. 말리 경제는 회복되지 않고 있으나 최근에 발견된 금광은 말리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

GDP : US$5.8 billion
1인당 GDP : US$600
경제 성장률 : 3.2%
인플레이션 : 12.7%
주요 산업 : 순면, 목축업, 금, 어업
주요 교역 대상국 : 프랑스, 코트 디브와르, 세네갈, 독일, 스위스

 문화

말리의 다수 인종은 밤바라(Bambara)로 많은 공직을 장악하고 있지만 소수인 도곤(Dogons)과 투아렉(Tuareg)이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투아렉 또는 '사막의 파란 사람'(그들의 인디고 예복과 터번으로 인해 지어진 이름)은 고대의 유목민으로 현재도 사막을 이동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종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전쟁 능력과 예술능력으로 유명한데 도시화와 재정착이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가뭄과 정부의 정책이 투아렉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위협하고 있긴 하지만 사막으로 변하기 전까지 지평선의 끝에서 낙타를 타고 이동하며 존재하고 있다. 도곤족은 내륙 삼각주의 길고 좁은 급경사면의 가장자리에 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발달된 공업화된 농부들이다. 도곤족의 고향인 파이스 도곤(Pays Dogon)은 문화적인 독특함으로 인해 세계 보호지역으로 정해져있다. 도곤족은 또한 예술적인 능력과 정성 들여 만든 가면으로도 유명하다.

말리의 전통음악은 말레 제국부터 사회 구조로 남아있는 신분제도인 자리스(jalis, 또는 그리오트 griots)의 노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자리스를 위해 사용되는 악기는 기다랗게 생긴 자단으로 만든 현이 21개가 있는 하프나 류트와 비슷한 코라로 엄지와 검지로 양손을 사용해 연주한다. 자리스 음악은 서양음악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인해 활력을 얻었다. 말리의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사리프 케이타(Salif Keita)로 그리오트 음악 대사로 파리에서 살고 있는데 바마코에서 전설적인 레일 밴드(Rail Band)와 공연할 거라는 소문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말리의 음식은 세네갈과 비슷하다. 푸렛 야사(고추양념으로 요리한 구운 닭 요리), 리즈 욜로프(기름과 토마토 소스로 요리한 야채 또는 고기)와 쿠스쿠스를 메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굽거나 튀겨진 나일 농어를 포함한 니제르 생선이 인기가 높다.

 축제 및 행사

말리에서 가장 매혹적인 행사는 디아파라베(Diafarab'e)에서 열리는 '소 건너기'로 16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매년 12월에 열리며 디아파라베는 일시적으로 몰려들어 강안(江岸)을 가득 메우는 소들에 대처할 준비를 한다. 이 시기는 사막에서 몇 달은 보내고 돌아와 친구와 가족들을 다시 만나 축제와 행사를 벌인다. 지방대표와 연장자들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회의를 같고 '건너기'가 공정하고 민주적인 놀이가 되도록 명령을 내린다. 소들은 다른 곳에 있는 녹지를 찾아 이동한다.도곤족은 가면으로 유명한데 천년이상 된 가면의 축제(Fete des Masque)가 열리는 4월에는 가면을 이용해 5일간의 의식을 행한다. 가장 유명한 행사는 시구이(Sigui)로 60년에 한번 열리는 행사로 도곤 달력과 연관된다. 달력은 육안으로 식별이 안 되는 백왜성의 궤도를 도는 사이클을 기반으로 한 으스스한 '트와이라이트 존'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백왜성은 1960년대에 배율이 매우 높은 천체망원경에 의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도곤족은 천년 넘게 계절을 구분하는 별로 이용하고 있다.

여행자 정보

비자 : 프랑스인을 제외하고 모두 비자가 필요하다.    
보건위생 : 황열병에 대한 예방접종 증명이 필요하며, 콜레라 예방접종도 권한다. 말리리아
예방도 필요하다.  
전압 : 220V, 50Hz
시차 : GMT/UTC  
도량형 : 미터법(도량형 환산표 참조)

경비 및 환전

통화 : 세파 프랑(West African CFA franc;CFA)
일반 경비 :
저렴한 현지 식사 : US$1-2
중간 가격대의 레스토랑 식사 : US$3-6
최고급 레스토랑의 식사 : US$7-10
저렴한 숙소 : US$2-6
중급 호텔 : US$13-30
고급 호텔 : US$48-70

세파 프랑은 프랑스 프랑에 대해 고정환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최근에 들어 환율이 두 배나 증가해 말리는 여행하기 저렴한 국가가 되고 있다. 더러운 방에서 자고 거리의 식당에서 소고기 브로셋을 먹는 다면 하루 US$10로 여행이 가능하다. 에어콘과 자신만이 공간에서 자고 스테이크나 차와마스를 먹는다면 30-40달러가 필요하고, 오래된 식민지시대 스타일의 웅장한 호텔에서 자고 비둘기나 농어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다면 적어도 하루에 100달러가 들것이다.

바마코에는 많은 은행이 있어 환전이 가능하지만 모든 은행이 높은 수수료를 받는다. 부르키나 파소, 세네갈 또는 니제르를 여행하고 왔다면 수수료가 낮은 이 곳에서 미리 환전을 하고 오는 게 좋다. 대부분의 환전은 시간이 걸리며 인내심을 요하는 일이고 프랑스 프랑 이외의 화폐를 환전할 때는 시간이 더 소요된다. 비자카드로 현금 인출이 바마코에서 가능하지만 이것 역시도 쉬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서아프리카 국가와 마찬가지로 말리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10%의 팁이 요구된다.

여행 시기

말리 여행의 최적기는 11월로 습한 계절이 끝나고 무덥기 전의 계절이다. 니제르 강을 따라 내려가기에도 11월이 적합한데 이기간에는 수위가 배로 이동하기 가능한 높이를 유지한다. 12월과 1월은 물의 높이가 배로 여행하기 불확실하며 강 양쪽의 모래언덕이 많아지면 강을 가로지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다. 11월이 여행 성수기로 만약 조용하고 평화롭게 편안함을 찾고 싶다면 12월에 여행해 디아파라베에서 '소 건너기' 축제에 참가해도 된다. 10월에서 2월은 말리를 여행하기에 적당한 시기지만 3월에서 5월은 가혹할 정도로 덥다.

주요 여행지

바마코(Bamako)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국가의 수도 중에 하나인 바마코에서 특별함을 기대할 것이 없으며 귀를 거슬리는 날카로운 음악과 오토바이 소음이 가득하고 시민들은 대낮의 뜨거운 태양아래서 물건을 사고 팔고 있는데 문제는 전혀 개의치 않고 뻔뻔스럽게 행동한다는 것이다.불행히도 식민지시대 양식의 그랑 마쉐 시장(Grand March'e Market)이 1993년 화재로 소실됐으며 재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도 상인들은 포장된 야외의 도로나 구 시장주변의 골목길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이 지역을 둘러보기 시작할 때부터 길을 헤매기 쉬운 곳이지만 인도고 의상부터 금과 미국 음악 테이프까지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약재상이 있어 호저의 뻗뻗한 털, 말린 새, 원숭이 머리 같은 여행 필수품의 보충이 가능하다.

국립 박물관(Mus'ee Natiol)은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훌륭한 민족학 박물관 중에 하나로 젠네(Djenn'e)의 오래된 진흙 벽돌에 의해 형성된 농업적인 모양과 다양한 형태의 태피스트리, 가면, 장례용품, 무기가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문화적인 보물들을 전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젠네에서 고대 테라코타 입상들을 불법적으로 사 모으는 수집가들로 인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문화적인 평가절하를 만드는 불법품은 사지 말고 합법적인 물건을 구입해라.

바마코는 니제르의 북부 강안에 위치한다. 도시의 중심가에선 시장, 상점, 레스토랑과 일부 호텔을 발견할 수 있고 Ave du Fleuve, Blvd du Peuple, Ave van Vollenhoven의 세 개의 거리로 인해 삼각형의 모양을 띤다. 그랑 마쉐가 삼각형의 중앙에 위치한다.

니제르 강(The Niger River Route)

니제르 강은 말리의 삶의 젖줄로 남단으로 유입해 멀리 가오(Gao)까지 내륙을 흘러 오른쪽으로 꺾여 바다로 흐른다. 배로 강을 여행할 수 있는 시기는 8월에서 11월 사이이며 말리 내륙을 둘러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니제르 강을 배로 여행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며 강을 따라 형성된 복잡한 항구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선상 여행은 매우 다양한데 가장 좋은 방법은 원반 놓기 놀이와 칵테일을 즐기면 여행하는 러브 보트이며, 가장 나쁜 방법은 불친절한 선박회사 직원들에 대해 별도의 돈을 낼 필요가 없고 더러운 화장실과 화물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음식도 불충분한 아주 불쾌한 배를 타고 강을 여행하는 것이다.

내륙 삼각주에 위치한 몹티(Mopti)는 니제르 강에 있는 가장 큰 항구 중에 하나로 생기 넘치는 항구와 북적거리는 시장이 있다. 이곳은 또한 지역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팔기 힘든 과적품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행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현지 젊은이들이 가이드를 해주겠다며 괴롭히거나 원하지도 않는데 엽서나 기념품을 들고 나와 팔려고 한다는 불평이 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청부인들 중 일부는 무료로 지켜보고만 있는 걸 좋아하지 않으므로 당신의 돈을 쓰게 만드는 속임수에 주의를 해야한다. 몹티에 도달하기 전의 교차지점은 산(San)으로 다른 지역보다 조용하지만 전통적인 분위긴 느낄 수 없다. 가오(Gao)는 니제르 강이 바다로 나가지 전의 마지막 정착지로 세헬 분위기를 확실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우 덥지만 그림 같은 시장과 환상적인 일몰과 현재 모스크로사용되고 있는 16세기의 지도자였던 아스키아(ASkia)의 무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마코에서 동쪽으로 60마일 거리인 쿠리코로(Koulikoro)에서부터 내륙도시인 가오(바모코에서 북동쪽으로 537마일)까지 선박이 이동한다. 여행은 하루부터 일주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고려할 사항은 쿠리코로는 매주 화요일에 출발해 가오에 다음주 월요일에 배가 도착하며 중간중간 여러 개의 타운에 배가 정박한다는 것이다. 쿠리코로로 가는 배는 가오를 매주 화요일에 출발해 일주일 후 쿠리코로에 도착한다.

방디아가라 벼랑지대(Falaise de Bandiagara)

도곤(Dogon)족이 사는 지역으로 향하는 등산코스로 방디아가라 벼랑을 여행하는 건 말리에서 그 어떤 곳을 방문하는 것보다 하이라이트가 된다. 도곤은 콤플렉스와 정성들여 만든 문화가 있고 예술작품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트렉은 핑크색 사암으로 만든 집이 첫 눈에 들어오고 절벽을 향해 있는 곡창지대와 매우 작은 공간에 있는 정원이 모여있다. 도곤족은 절벽의 암층에서 곡물을 재배한다.

만약 4월에 여길 방문한다면 환상적인 축제가 5일 동안 열리는 가면의 축제(Fete des Masque)를 볼 수 있는데 도곤족의 중요 축제로 자유로운 춤과 수수로 만든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일반적인 도곤족의 축제는 시장의 날로 매 5일마다 열린다. 활기 넘치는 행사로 정오까지가 지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농담석인 장난들과 가십들을 주고받으며 도처에서 수수로 만든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방디아가라 벼랑은 135km의 길이로 북부에 있는 두엔짜(Douentza)에서 남부에 있는 반카스(Bankas)까지 이어진다. 방디아가라, 반카스, 상가(Sanga)가 출발점으로 인기가 높다. 방디아가라와 반카스는 바마코에서 북동쪽으로 550km이며, 상가는 40km 더 북쪽으로 올라 가야한다.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며 버스나 배로는 바마코에서 몹티까지 이동한 후 몹티에서 미니버스나 산악택시를 타야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젠네(Djenn'e)

젠네는 주요 루트인 바마코와 몹티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쉽게 지나치는 곳인데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니제르 강의 삼각주에 놓여 있으며 우기에는 물에 둘러 쌓여 섬이 되기 때문에 그림 같은 모습이 되며 백년 이상 변한 게 거의 없는 곳으로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젠네의 과거 초창기에 진흙파이 만들기가 예술의 형태로 발전했고 타운 전체는 진흙으로 건설되어졌다. 진흙집들은 초가지붕과 나무로 만든 창문 닫개와 문이 금속 도구들과 데코레이트 돼있어 매력을 더한다.

사진이 많이 찍히는 젠네 모스크는 신비함이 감돈다. 전부 진흙으로 만들어졌고 작은 탑처럼 생긴 돌출부로 완성됐으며 사막에서 융기된 모래성 같은 느낌을 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로 수단 건축물의 좋은 본보기중의 하나다. 비가 오는 동안 모스크가 녹아 내리고 우기가 끝나면 붕괴를 막기 위해 진흙파이 행사가 필요하다. 불행히도 무슬림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돼 실내를 사진 찍고 싶은 욕구를 채울 수 없으나 모스크의 반대편인 뻬띳 마쉐(Petit Marche)에서 아름다운 외형을 바라볼 수 있다.젠네는 바마코에서 420km 거리이며 버스나 피나세(모터가 달린 커다란 카누)로 이동이 가능하다.

팀부크투(Timbuktu)

말리 제국 당시 팀부크투는 사하라 횡단 루트의 중요지점이었으며 상업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사하라 횡단 루트의 독점이 깨지면서 팀부크투는 쇠퇴하기 시작해 도시가 금지되고 사막화됐으며 지금은 접근이 불가한 고립된 오지로 평판이 남아있다. 접근이 어렵기는 하지만 전설처럼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팀부크투는 사막에 둘러 쌓인 사막의 가운데 잇는 풍미 있는 곳이다. '난 팀부크투를 여행하고 돌아왔다'라는 티셔츠에 써진 문구처럼 팀부크투에 도착하는 건 전설의 한 부분이 될 것인데 이유는 그 곳에 도착해 모래로부터 제공되는 많은 것들이 지옥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며 또한 그것은 수없이 많다. 모래는 도시의 외각을 가득 메우고 있고 거리를 따라 많은 집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을 모래 안으로 디뎌야 할 것이다. 팀부크투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가 세 개가 있는데 방문하고 싶은 곳이 될 것이다. 매끄럽게 수리 된 곳은 흥미를 떨어뜨린다. 적절하지 못한 이름인 그랑 마쉐(Grand March'e)는 도시의 구 지구에 있는데 별로 크지도 않고 많은 물건도 팔지 않는다. 주요 기념물의 결핍에도 불구하고 팀부크투는 미스테리와 수수께끼가 묻혀 있으며 니제르의 어떤 도시에서도 느끼지 못한 다른 느낌을 들게 한다. 팀부크투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객선이나 피나세로 강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다. 만약 강 수심이 배가 이동하기에 너무 낮다면 바마코에서 버스나 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다. 팀부크투는 바마코에서 690km 거리다.

세구(S'egou)

밤바라족의 주도시인 세구는 밤바라의 고대 수도인 옴벨바(Mbelba)의 유적에서 가깝다. 잎이 우거진 나무가 이어진 도시는 바마코의 먼지 가득한 혼잡한 거리의 방어수단이 되고 있고, 삶은 확실히 차분하다. 세구는 기원인 프랑스 식민지시대의 영광이 많이 남아 있고 프랑스령의 서아프리카 타운이 어땠는가 하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다. 만약 세구를 월요일에 방문한다면 다른 물건과 함께 파는 화려한 손으로 짠 직물들을 시장에서 확인해 보라. 세구에 있는 동안 수로가 잘 발달돼 '말리의 베니스'로 알려진 니오노(Niono)를 하루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다. 니오노에 있는 진흙으로 만든 모스크는 젠네의 모스크와 함께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이다. 세구는 바마코에서 북동쪽으로 니제르 강을 따라 220km 거리이며 배나 버스로 도착이 가능하다. 산악택시는 바마코에서 세구까지 운행하지만 자주 운행되진 않는다.

젠네-제노(Jenn'e-Jeno)

젠네-제노 유적은 교수진들에 의해 발굴된 고고학적인 지역이다. 한때 번영했던 수도였으나 15세기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폐쇄됐다. 현재는 쓸모 없는 땅으로 깨진 도자기와 철기 도구와 보석들이조금 남아 있는데, 아프리카에서 철기가 처음으로 사용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젠네에서 3km 떨어져 있어 젠네를 여행하기 전에 들려 유적지를 살펴 본 후 산악택시를 타고 나머지 구간을 이동하면 된다.

레저스포츠

말리에서 가장 좋은 레져스포츠는 방디아가라를 따라 등산을 하는 것이다. 시간과 경비와 체력에 따라 하루에서 8일까지 절벽 면을 바라보며 트레킹이 가능하다. 가이드가 반드시 필요한건 아니지만 트렉 중간의 마을에서 자기 위한 적당한 가격을 흥정하거나 다음 등산로를 안내 받는데 가이드가 도움이 된다. 니제르 강을 따라 '강 여행'은 반드시 해야한다. 여행기간은 유동적이어서 강의 길이 만큼이나 오래할 수 있고 시간만큼이나 짧게 할 수 있는데 매우 덥고 호화로운 유람선 여행은 아니다.  팀부크투에서 낙타를 타고 투아렉 캠프로 이동하는 것은 평범한 수단이지만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나오는 노래를 본의 아니게 웅얼거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배나 비행기를 타고 팀부크투에 왔다면 낙타 타기는 사막 생활의 참 맛을 느끼게 할 것이다. 투아렉 캠프에서 하루 밤을 보내며 달빛에 젖은 사막을 보는 경험은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사막에서 자는 것은 안전 이유로 인해 불법이지만 결정권은 당신에게 남아있다.

말리로 가는 길

많은 유럽 항공기가 바마코 공항으로 취항하지만 미국까지는 다카(Dakar)나 아비장(Abidjan)에서 환승해야 한다. 공항은 바마코에서 10km 떨어져 있고 공항세는 목적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말리 국내 이동은 약 US$5, 다른 아프리카 지역과 국제노선은 US$18이다. 말리를 육로로 입국하는 건 육지에 둘러 쌓인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언제나 편리하다. 알제리아를 제외하면 어떤 방향에서든지 버스를 타고 말리로 입국이 가능한데 여행의 편안함의 차이는 도로사정과 여행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산악택시는 단거리 이동에 대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리타니아와 말리를 이동하는 경우 다양한 교통수단을 혼합해야 하는데 시간이 정해진 버스와 산악택시가 운행하지 않는 구간은 트럭이나 픽업트럭을 타야한다. 세네갈과 말리는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고속기차가 선호된다. 도로와 항공을 제외한 다른 독특한 방법은 기니에서 배를 타고 니제르 강을 가로질러 말리로 입국하는 것이다.

국내 교통편

말리에서의 국내 이동은 니제르 강을 따라 여객선(단거리 여행 시는 피나세)를 타고 내려가거나, 버스나 산악택시를 이용한다. 버스는 산악택시보다 장거리 이동에 편리하며 싸고 믿을 만 하다. 산악택시는 단거리 이동에 주로 사용된다. 기차는 바마코와 카예스(Kayes) 한 노선만 운행되며 항공기는 여러 노선이 있다. 차량을 렌트하는 건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보험과 면허증이 필요하고 기름을 구입하기가 어려워 꼼짝 못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