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Israel)

 종교, 정치, 갈등, 역사, 사회적 불평등, 군대.. 언뜻 느끼기에는 이런 이스라엘의 이미지가  '번잡스런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일 것같지 않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것들이 매년 이스라엘로 수많은 관광객과 이민자를 끌어당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 있는 기독교인, 유대교인, 이슬람교인들이 한 번 쯤 와서 이 곳의 성스러움을 보고싶어하는 동시에 또한 증오와 갈등으로 그들을 이끄는 곳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모순은, 신의 발자취를 따라 메시아의 기운을 느끼고자 왔던 사람들을 실망과 함께 돌아가게 만든다. 숙연한 침례의 순간을 기대하고 온 사람들에게는, 북적거리고, 악취가 진동하고, 시끄러운 현대의 여느 나라와 다름없는 이스라엘이 충격적이다. 게다가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쥐어짜게 하는 것은 여느 미국의 성지마을과 다를 게 없다.

 '이스라엘'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이 곳을 여행한다면 따분한 여행 끝에 무미건조하게 집으로 돌아 갈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이스라엘의 대표적 이미지인 종교적인 역사가 여행의 주된 매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전혀 새로운, 세계적인 도시 텔아비브를 둘러보고,  에일랏(Eilat)의 홍해에 뛰어들어 보기도 하고, 무성한 국립공원에서 자연도 느껴보고, 사해의 소금물에서 몇시간 떠 있어 보는 여유도 가져본다면, 성지순례 이외의 이스라엘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또 현재의 이스라엘을 이해하려면 과거의 전설적인 모습 너머를 지나 버스운전사나 호스텔주인과 얘기를 나눠보자.

 미묘한 이 지역의 성격상, 이 곳을 어떻게 칭하던지간에 100% 모두를 만족할 수는 없다. 우리는'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지구'로 결정했지만, 때론 시간 절약상 그냥 '이스라엘'이라고 표기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웨스트 뱅크(West Bank), 골란고원(Golan Heights)과 가자지구(Gaza Strip)같은 논쟁지역은 물론 이스라엘 국토가 포함되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

 

이스라엘 지도(11K)

통계 자료

국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구(Israel & the Palestinian Territories)
면적: 20,770 sp km
인구: 550만명
수도: 예루살렘(Jerusalem : 인구 592,000명)
인종: 유대인(80%), 이슬람인(14.4%), 기독교인(2.9%)과 드루즈인(1.7%)
언어: 히브리어, 아랍어, 영어
종교: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정체: 공화국
수상: 에후드 바락(Ehud Barak)

 

지리 및 기후

  벨기에(Belgium)보다 작은 이스라엘은 서쪽으로 지중해, 북쪽으로 레바논(Lebanon)과 시리아(Syria), 동쪽으로 요르단(Jordan), 남쪽으로 이집트(Egypt)와 국경이 접해 있다.
 두드러진 지리적 특성은 터키(Turkey)에서 연결되어 이스라엘을 지나 아프리카까지 뻗은 리프트밸리(Rift Valley)로, 요단강(the Jordan), 아라바(Arava)와 훌라(Hula)계곡, 갈릴리 호수 그리고 사해(Dead Sea)가 이 리프트 밸리에 속한다.
 강이 많지 않아(요단강이 유일한 주요 강임) 습하지 않은 이스라엘은 북쪽지역에서만 농업을 한다. 나라의 주요 물공급원인 사해는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엄청나게 짜다. 사해 왼편으로 유대사막(the Judean Desert)이 있고, 더 남쪽으로 가면 네게브사막(the Negev)이 있다.

 지리적 특성상 이스라엘은 세 지역으로 나뉘어지는데, 이로 인해 이곳에서 풍부한 야생동식물들을 접할 수 있다.
 북부 이스라엘은 습한 산악지대로, 월계수림과 수달의 서식처이다. 남부는 사막지대이며 야생튤립, 붓꽃, 대추야자나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남,북반구가 교차하는 이 곳은 세계 각 처에서, 각종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두 번째로 큰 이동로이다. 이스라엘의 5분의 1은 국립공원으로 -300여개 정도-, 이 곳에는 성서시대 이후 멸종된 많은 동식물종이 다시 서식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사람들은 사막이 이들의 생태계 공원으로 바뀐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 국립공원과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는 이스라엘의 '자연보호협회(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Nature)'로 연락.
 이스라엘의 기후를 꼭 집어 말하기는 힘들다. 예루살렘에선 눈이 오는가 하면 사해근처는 섭씨 23도로 화창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은 온화하고 여름과 겨울, 2개의 계절로 구분된다. 11월에서 3월까지의 겨울은 상당히 춥고, 북부는 매우 습하다. 여름은 바다쪽은 상당히 뜨겁지만(에일랏은 섭씨 40도까지 올라간다.) 사막지대는 밤에 꽤 춥다. 봄에는 강풍이 불어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

 

역사

 이스라엘은 역사상 부유한 나라는 아니다. 이멜다 마르코스와 같은 근거없는 부자라고나 할까. 다분히 문학적이고, 왕족의 이름이 가득히 장식된, 평화의 순간이 거의 없었던, 이스라엘의 역사는 현재까지 깊게 괸여하고 있다. 천년 전 갈등이 현재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이 나라에서 역사는 과거의 사건이 아닌 현실이다. 이 모든 것은 아브라함이 유목민을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에서 이끌고 와, 가나안(Canaan)산에 정착시킨 기원전 1800년부터 시작되었다. 기원전 1023년 사울(Saul)과 그 뒤를 이은 다윗이 왕국을 형성하고, 예루살렘을 점령해 수도로 정했다. 기원전950년 경,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유대교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예루살렘 제일사원(First Temple of judaism Jerusalem)을 세웠다. 사원은 기원전 586년에 바빌론의 침략으로 파괴되었지만, 결국 재건되었다.
 막강한 로마제국이 기원전 63년에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헤롯(Herod)과 성 빌라도를 포함한 총독의 지배 아래 놓였다. 이 때가 예수가 살아서 이스라엘에서 설교했다고 알려진 시기이다. 칼리굴라(Caligula)의 지배 하에, 제국의 광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서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4년동안 계속됐지만 사원이 다시 파괴되었을 때 마침내 패배했다. 2차 반란 후 예루살렘이 파괴되어, 신도시 알리아 캐피톨리나(Aelia Capitolina)가 그 폐허에 건설되었고, 팔레스타인의 영토로 정해졌다. 이 패배는 유대 영토의 종말이자, 유대인들이 뿔뿔이 흩어진 디아스포라(Diaspora)의 시작으로 기록되었다.
 331년 콘스탄티누스대제는 기독교인이 되어, 이전까지 불법이었던 종교를 승인했다.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성지에 대해 알고 싶어했고, 성묘교회(Holy Sepulchre)와  탄생교회(Nativity)같이 많은 건물들이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나타내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에 세워졌다. 하지만 나라에 퍼졌던 기독교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638년 예루살렘이 칼리프 오마(Caliph Omar)에게 넘어가서, 마호멧(Prophet Mohammed)의 성전산(Temple Mount)승천을 근거로 이 곳을 이슬람의 성지로 선언했다.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이 신성모독에 격분하여, 1099년까지 군대를 합쳐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눈에 띄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거의 100년동안의 기독교 지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1187년까지 수십년동안의 기독교/이슬람교도의 난투 끝에 이슬람교도들은 다시 우위에 놓이고, 이슬람무사들이 1291년에 최후의 십자군 성채를 함락시켰다.
 이 후 500년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조용했던 시기이다. 제국이 세워지고, 무너지고, 나라의 지배권이 단조롭게 변해가는 중 약간의 분쟁이 이스라엘 땅에서 있었지만 - 전쟁이 일상화된 이스라엘사람들에게는 아주 평화로운 시기였다. 유일한 변동이 16세기에 있었는데, 오토만제국이 지배하고 대술만이 예루살렘성벽을 재건한 것이다. 19세기 중반 오토만제국이 지배권을 잃고, 세계의 이목이 다시한번 이스라엘에 집중되었다. 영국이 예루살렘에 영사관을 열고, 1839년 영국계 유대인 모세 몬테피오르(Moses Montefiore)경이 유대국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1878년 최초의 유대식민지가 세워졌다. 그 훨씬 이전에 최초의 앨리야(Aliyah)를 비롯한 이민자들의 물결이 시작되었고, 이와 동시에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은 민족주의적이고 반유럽적인 성향이 강화되었다.
 1차세계대전 때 영국은, 아랍인들에게는 아랍 영토를 인정해 준다고 약속하고, 유대인들에게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 국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이스라엘통치에 깊이 관여했다. 전쟁이 끝났을 때 영국은, 이 나라의 통치국으로 지정되어, 유럽이 2차대전으로 옮겨갈 때 영국은 이스라엘로의 모든 이민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필사적인 불법이민자들이 계속해서 도착했고, 아랍인들의 폭력행사도 계속 증가추세였다. 1947년 영국이 지쳐갈 무렵 그들은 나라를 아랍과 유대지구 둘로 나누는 것으로 결정하고 1948년 5월 14일 물러났다. 거의 곧바로 분쟁이 터져 1949년 휴전이 선언되었을 때 이스라엘군은 대부분의 팔레스타인을 손에 넣었다. 이주를 원하는 유대인은 누구에게나 시민권이 주어졌고, 이스라엘인들은  가장 황폐한 지역까지도 자리를 잡고 구석구석 개척하기 시작했다.
 우호적이지 않은 아랍국가들에 둘러싸여, 새로운 이스라엘은 금방 공격을 당하게 됐다. 1967년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그 뒤 요르단, 시리아와 전쟁을 치뤘다. 6일 후 이스라엘인들이 승리했고 영토를 골란고원, 웨스트뱅크, 가자지구와 시나이사막까지 확장했다. 이스라엘의 터프한 출발은 유대인 이민자들을 다시 불러들였고, 그 동안 500,0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 땅을 나가게 만들었다.
 계속 머물어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그들의 고국을 되찾을 목적으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결성했다. 그러는 동안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평화협정을 맺었다. 수년의 PLO활동이 국제적 비난 정도였지만, 1987년 유명한 팔레스타인 폭동인 이니파다(Inifada)가 일어나, 상황은 역전되었다. 무력한 아랍어린이들을 쏘는 이스라엘군인들이 텔레비젼에 방영되 팔레스타인의 주장이 힘을 얻었고, 그들의 조국을 되찾는 것에 대한 세계의 호응이 커졌다.
 1991년 이스라엘대표단은 팔레스타인쪽과 만났고, 결국 PLO 대표인 야세르 아라파트(Yasser Arafat)와 이스라엘 수상 라빈(Rabin)이 백악관 잔디밭에서 악수를 하고, 평화를 위한 협력에 동의했다. 그러나 당연히 이 협력은 잘 진행되지 않았다. 가자지구과 웨스트뱅크 일부가 팔레스타인 자치로 주어지고, 팔레스타인 선거가 열렸지만 1995년 라빈이 암살당했다. 그의 오른팔이었던 벤야민 네타냐후(Binyamin Netanyahu)는 평화에 대해 열성적이 아니었고, 그의 집권기 동안 증가하는 이스라엘인 정착과 테러리스트들의 보복이 이 나라를 벼랑으로 몰고갔다. 1999년 에후드 바락(Ehud Barak)의 선거에서 이스라엘은 한번 더 평화를 수용하는데 기회를 걸었다.

 

경제

국내총생산: US $730억
1인당 국내총생산: US$14,000
연 성장률: 4.5%
인플레이션: 8.5%
주요산업: 금속, 기계, 전자, 다이아몬드, 화학
주요무역국: 미국, 영국, 벨기에/룩셈브르크, 독일

 

문화

 최근까지도 이스라엘의 문화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는 종교적인 성향이 압도적이다. 밭을 괭이질하고, 과일을 따는 키부츠적 정서도 뚜렷이 남아있지만 주된 문화는 국교인 유대교이다.
 이스라엘은 빠르게 세계적인 소비사회로 전환하고 있다. 유대 이스라엘인들은 대부분 세속적인 삶을 살지만, 가끔 있는 종교적인 행사에도 여전히 참여하는 이중적인 생활을 한다.  이것은 정교가 죽었다는 말은 아니다. 반대로, 정통성은 더욱 강화되고, 신앙심도 한층 더 요구된다. 정통 유대인들은 검은 옷에 턱수염과 곱슬한 구레나룻으로 알아볼 수 있다.
 팔레스타인지역에서는 이슬람문화가 압권이다. 이 곳에선 거리에 다니는 여성을 보기가 쉽지 않고, 거리에 나오는 여성은 눈만 겨우 보일 정도로 온 몸을 감싸는 옷차림을 하고 있다. 서니(Sunni)는 대표적인 이슬람교파다.
 팔레스타인사람들에게는 가족과 접대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이방인에게도 매우 친절하고 호의적이어서 조금만 친해지면 집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스라엘은 클래식음악으로도 유명해, 세계무대에서 거드름피우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학 페르맨(Yitzhak Perlman)같은 많은 음악가들이 있다. 또한 유대 민속음악에서 나온 발랄한  바이올린연주의 댄스파티, 클래즈머(Klezmer)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세계곳곳의 유대인 사회에서 아주 인기있다.
 시오니즘운동의 창시자가 작가였다는 것만 봐도 이스라엘에서 문학은 여전히 강세이다.-외국에서 알려진 작가로는 아모스 오즈(Amos Oz)와 데이비드 그로스맨(David Grossman)등이 있다. 팔레스타인사회 또한 역경과 투쟁에서 태어난 문학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다. - 시가 특히 대중적이다.
 새로운 나라에서 유태인의 주체성을 심는다는 열정으로 건축에 온 힘을 기울인 새 이스라엘인들은 바우하우스건축과 함께, 폼-오버-펑션(form-over-function)이라는 국제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20세기까지 남아 있는 이슬람 건축물은 별로 없지만,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아름다운 맘룩(Mamluk) 건축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의 식습관은 종교적인 제약을 받는다. -유대인들은 유제품과 육류를 같이 먹을 수 없고, 부정한 새나 생선도 먹지 못한다. 이슬람교도뿐 아니라 유대교도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에 맞춰 이민자들은 자국과 유대음식을 혼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음식을 만들어 냈는데, 예멘식유대음식과 동유럽 유대음식(슈니츨, 굴라쉬, 게필터생선과 블린츠)등이 그렇다. 엄격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는 요리를 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토요일에는 금요일 밤에 요리한 스튜인 초런트를 먹게 된다. 아랍요리로는 펠라펠(양념하고 바싹 튀긴 이집트콩이 주재료인), 타히나(참깨죽), 호무스(이집트콩과 마늘양념) 그리고 납작한 빵이 있다. 술이 금지된 이슬람교도와 유대정교도들은 차(박하와 설탕을 많이 넣은 아랍스타일)와 커피가 주된 음료수이다. 팔레스타인에선 타마린드와 대추야자, 아몬드쥬스를 마신다.

 

 

 축제 및 행사

 이스라엘의 대부분 공휴일과 축제가 종교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은 이상할 게 없을 것이다. 특히, 유대인 공휴일은 나라 전체가 멈추기 때문에 이 때 여행을 계획한다면 한 번 고려해 봐야 할 것.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인 유대안식일, 샤벳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 10월의 욤키퍼는 유대인에게는 1년 중 가장 성스러운 날이다. 이 날은 속죄의 날로, 모든 것으로부터 25시간동안 금욕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고, 기도, 묵상과 고해를 한다. 유월절은 이집트에서 모세를 따라 왔던 유대인들의 이동을 축하하는 날이다. 4월의 한주일 동안 모든 사람들은 마조(matza-아무 맛도 안나는 납작한 빵)를 먹는다. 그렇다고 모든 유대인 축제 가 금욕하고 자제하는 것은 아니다. 3월의 푸림(Purim-유대인의 동화에 대한 저항을 기념하는)에는 유대인 역사에 상징적인 '축복의 모르데카이(Mordechai)'와 '저주스런 하만(Haman)'이 혼동될 정도로 취해야 한다.
 이슬람교의 큰 명절 중 하나는, 모든 사람들이 일출과 일몰 사이 한달 동안 금식하는 라마단이다. 이때 이스라엘을 여행한다면 당신 옆에 있는 이슬람인은 매우 배가 고파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라마단은 모든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친구를 방문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에이달-피츠(Eidal-Fitr)라는 성대한 축제와 함께 끝이 난다.

 

여행자 정보

비자: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비자없이 3개월 체류가 가능하지만 이집트나 요르단에서 육로로 입국하는 경우는 1개월동안만 머물 수 있다. 귀국항공권, 충분한 체제비가 없는 경우 입국하자마자 귀국해야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 입국시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여권에 스탬프를 받지 않는 것이다. - 대부분 아랍국들은 이스라엘을 방문한 사람에게 입국을 허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입국 심사시 여권보다는 입국허가서에 스탬프를 부탁하도록.
보건위생: 이스라엘은 특별한 위험지역은 아니나, 기타 인접국을 방문한다면 간염, 장티푸스, 소아마비,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신 접종을 고려해 보도록.
시간대: 한국이 이스라엘보다 7시간 빠르다.
전압: 220V, 50 Hz
도량형:미터제 사용(도량형 환산표(영문))

 

 

 경비 및 환전

통화: 신이스라엘세켈(NIS)
환율: US$1=3.5NIS
일반 경비:
   저렴한 숙박지:US$8-15
   중급 호텔 : US$20-60
   최고급 호텔: US$70-110
   저렴한 현지 식사:US$3-6
   레스토랑에서 식사:US$10-16
   최고급식당식사:US$20-40

 입국시 돈에 대한 제약은 없으므로 원하는만큼 이스라엘로 가지고 올 수 있는 것이, 있는 사람에게는 행운이다. 그 만큼 다 쓸 수 있으므로. 이스라엘은 일반적으로 물가가 비싼 편으로 쓴 만큼 혜택받을 것이다. 예산이 빡빡하다면, $7정도로 괜찮은 도미토리에서 묵을 수 있다. 욕실 딸린 더블룸은 $50정도. 음식은 정말 비싸다. 3개의 펠라펠 롤로 세 끼를 때울 수 있으면 약 $2로 되겠지만, 아침을 길에서 사먹더라도 현실적으로 $10-16은 필요하다. $25-30이면 꽤 괜찮은 숙소에서 잘 먹고 여행할 수 있지만, 술을 마시거나, 박물관을 가거나 단체투어에 참가한다면, 여행이 예정보다 빨리 끝날 것이다.
 고급시장에서 미국달러는 NIS만큼이나 환영받고, 그렇게 지불한다면 17%의 부가가치세도 면할 것이다. 하지만, 붐비는 싸구려시장에 간다면, 세켈이 필요하다. 미국달러가 물론 가장 환전하기 편리하고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지만, 여행자수표와 다른 통화들도 환전하기 어렵진 않다. 이스라엘은 신용사회로 유명한 만큼, 대부분 장소에서 신용카드를 쓸 수 있다.
 팁문화는 이스라엘에 널리 퍼져있어, 맘에 들건 아니건, 최소한 15%의 팁을 남기는 것이 좋다. 써비스업의 종업원들은 팁이 월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팁을 놓을 것인지 말 것인지 망설이지 않게 될 것이다.
 대부분 상품에 부가가치세가 붙어 있지만, 끔찍하게 복잡한 행정정차를 극복할 수 있다면, 상환받을 수 있다.

 

 

여행 시기

 이스라엘로 가는 여행시기를 선택하는 데 있어 기후는 그다지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언제 가더라도 쾌적한 여행지가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보다 고려할 사항은 유대인 공휴일은 피해야 한다는 것. 이 시기는 순례자 행렬로 붐비고, 숙박비도 비싸고 도시간 이동도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의 사항

 이스라엘의 평화는 항상 불안하다. 특히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 점령지구에서는. 보통 분쟁은 소지구에서 일어나고, 여행객들에게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여행 떠나기 전 뉴스를 항시 체크하고, 위험한 일은 없는지 대사관에 확인해 보도록.

 

주요 여행지

 예루살렘(Jerusalem)

 어느 무엇이 이보다 성스러울까. 유대교인, 이슬람교인, 기독교인 모두 예루살렘을 성스럽게 여기는 데는 이견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와서 이 성스런 역사에 빠지지만, 성서 속 인물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숨쉬며 생활한다는 생각을 하면 예루살렘도 우리의 도시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시는 3부분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몰려있는 성벽 안의 구시가와 주로 아랍인들이 있는 동예루살렘, 그리고 급격히 팽창하는 신시가가 있는 서예루살렘이다. 구시가는 또 아르메니아, 기독교, 유대교,이슬람교지역으로 나뉜다.
 구시가를 음미하고 싶다면, 16세기 대술만이 지은 성벽을 따라 걸어보자. 분쟁의 핵인 하람-아쉬 샤리프/성전산이 도시 뒤에 솟아있다. 이 곳이 마호멧이 승천했던 곳이자, 신이 아브람에게 그의 아들을 희생시키도록 명한 곳이다. 거대한 바위돔(Dome of the Rock)사원이  우뚝 솟아있고, 알-악사(Al-Aqsa)사원과 이슬람박물관은 조금 더 남쪽에 위치한다. 헤롯왕이 세운, 산기슭의 웨스턴 월은 세컨드템플의 네 개의 벽에서 가장 가까워, 이 곳이 유대교 참배에 많이 이용된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묻히고, 부활한 3부작의 성지를 보려면, 기독교 구역의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를 방문해 보자. 이 교회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고(아마도), 묻히고, 부활한 곳에 세워져, 이 곳의 매력은 건축상의 화려함보다도 역사적 관련성에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던 길인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를 거닌 후 이 곳에 도착하게 된다.
 성지 순례에 싫증이 났다면 구시가를 떠나 떠들썩하고 연기가 모락모락나는 팔레스타인 동 예루살렘이나 신예루살렘의 까페와 쇼핑센터로 나가 보자. 시의 서쪽으로는 비극적인 유태인대학살 기념관, 야드

 바셈(Yad Vashem)이 있고, 동쪽으로는 예수가 승천한 올리브 산이 있는데, 종교적인 관련이 없다해도 이 도시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예루살렘에서 숙박을 찾는다면, 당신의 취향에 따라 지역이 결정될 것이다. 구시가와 동예루살렘은 가장 싸면서도 가장 멋있는 경치 그리고 관광거리가 많은 장점이 있고, 아래쪽 신도시는 까페와 나이트라이프를 위한 장소가 즐비한 장점이 있다. 구도시는 어두워지면 거의 문을 닫으므로 주머니가 넉넉하거나, 여행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신도시로 가는 것도 좋다. 진짜 싸고 맛있는 음식을 원하면 구시가의 서쪽으로 마하네 야후다시장(Mahane Yehuda)에 가라. 펠라펠을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동예루살렘의 성벽 아래나, 신도시 쇼핑지역이다.


 
텔아비브 (Tel Aviv)

 백년도 안된 텔아비브는 금융, 비즈니스, 오락의 도시이다.- 삼천년역사의 예루살렘과는 경쟁도 안되지만, 견줄 생각도 하지 않는다. 여기 사는 거의 모든 이가 타지 출신이어서 이 도시 주위를 잠깐만 거닐어도 예멘지역의 흥겨운 동양적 분위기, 알렌비가(Allenby St)의 누추한 보드카까페와  해변가의 마이애미풍 연한 핑크색 콘도등 다양한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망명 중 유대문화의 연대기가 있는 디아스포라(Diaspora)박물관이나, 텔아비브 미술관(Tel Aviv Museum of Art)을 본 후 예멘지역의 시장들을 둘러보고, 카푸치노를 마신 후 중동 최고의 해안 중 하나인 이 곳의 모래를 만져보자.


 
사해 (Dead Sea)

 사해에 들어가 보지 않고 이스라엘 여행을 끝마치는 일은 없도록. 물이 상쾌한 광천으로 꽉 차있고, 여기 공기에는 해면보다 10% 이상의 산소가 더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그치지 말고 계속되는 이 곳 주변지역의 흥밋거리들을 탐험해 보자. 에인게디(Ein Gedi)는 제일 매력적인 오아시스 중 하나로, 담수샘의 청정지역, 폭포, 저수지, 열대식물과 사막의 야생생물을 볼 수 있다.
 마사다(Masada)는 이스라엘에서 정식으로 방문해야 할 곳이다. 가파른 고원 꼭대기의 요새는 66년 로마제국에 대항하여 일어났던 유대군인, 셀롯(Zealot) 최후의 보루였다. 패배가 불가피했을 때, 마사다에 모여있던 967명의 남자, 여자와 아이들은 포로가 되느니 자신의 생명을 던지는 쪽을 택했다. 그곳에서 그렇게 할 수는 없더라도 멋있는 경치만은 보고 내려오자.

갈릴리 (The Galilee)

 성서에 언급된 또 하나의 중요한 장소로서, 예수가 물 위를 걷고 물고기의 기적을 행한 장소는 물론 대부분의 설교를 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푸른 계곡, 초록의 숲, 기름진 농지와 갈릴리호가 있어 이스라엘에서 가장 천연의 장소이기도 하다. 예수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나사렛(Nazareth)은 순례자들에게는 인기있는 곳이지만, 일반 여행자들에게까지 손꼽히는 곳은 아니다. 이 곳에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났던 성수태고지교회(Basilica of the Annunciation)같은 중요한 교회들이 있지만, 마을 자체는 좀 누추하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에는 갈릴리호 서쪽의 티베리아스(Tiberias)가 훨씬 낫다. 옛 현자들의 묘에서 영혼을 풍부히 하며, 몸의 고통은 마을의 유명한 온천에서 씻어버려라. 갈릴리는 이 나라에서 가장 고고학적인 장소인 벳 샨(Beit She'an)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아직도 숨겨진 무언가를 찾고 싶겠지만, 현재까지 발견되어진 아름다운 로마식 원형극장, 비잔틴 목욕탕, 사원과 주랑을 갖춘 로마식 거리를 먼저 감상하자. 이 곳은 티베리아스-예루살렘 버스 노선상에 있다.


 
베들레헴(Bethlehem)

 베들레헴은 조금이라도 기독교적인 믿음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 이 성스런 마을의 존재이유인 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예수가 태어났다고 하는 곳에 지어 그에 어울리게 위엄있고, 유서깊은 건축물이다.
 밀크그로토성당(Milk Grotto Chapel)은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처녀 마리아가 젖먹이던 성당이다. 마을 끝에 있는 레이첼의 묘(Rachel's Tomb)는 유대교에서 가장 신성한 성당 중 하나지만 이슬람교와 기독교에서도 숭배한다. 베들레헴에는 숙소가 별로 없지만, 예루살렘에서 버스로 겨우 40분거리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나블루스(Nablus)

 멋진 게리짐(Gerizim)과 에발(Ebal)산 사이에 아름답게 위치한 나블루스는, 웨스트뱅크 마을들 중 가장 크며, 매력적인 구시가가 있는 떠들썩한 전형적 아랍마을이다. 나블루스 지평선은 30개의 사원 광탑에서 비추는 불빛으로 점을 찍은 듯 하다.-가장 인상적인 것은 안-나시르모스크(An-Nasir Mosque) 광탑이다. 사원에서 조금 올라가면, 터키식 저택인 투콴성(Touqan Castle)이 보인다. 개인 소유지만, 정원과 건물을 둘러보고 싶다고 하면 허락해 줄것이다. 사원 동쪽은 이 나라에서 영업 중인 가장 오래된 목욕탕이다. 1480년 경에 지어진 이 목욕탕에는 사우나실, 마사지실 그리고 블랙커피나 박하차를 마시며 쿠션에 기대어 누울 수 있는 중앙홀들이 아름답게 보존되어있다. 목욕하는 시간은 남녀가 분리된다. 나블루스에 오려면 동예루살렘에서 버스나 합승택시를 탈 것.

 람라(Ramla)

 텔아비브 남동쪽에 위치한 람라는, 십자군 전사들이 도착해서 이 나라를 파괴하기 전까지  팔레스타인의 아랍수도였다. 지금은 대부분 여행자들과 순례자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곳이다. 단지 몇몇 낡은 이슬람 기념비들이 예전의 영광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푸른 공원과 상록수들이 늘어선 거리 사이 무너진 석조건물들과 함께 구아랍지역의 혼재는 이 작은 마을을 아주 매력적으로 만든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날은 마을시장이 열리는 수요일이다. 텔아비브와 람라 사이에 버스가 자주 다닌다. 45분 소요.

 아코(Akko)

 예루살렘이 시간을 초월한 곳으로 느껴진다면, 아코는 화려한 과거의 허무함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바다 옆의 이 석조요새도시는 알렉산더대왕과 이집트인, 로마인 시대 때 유난히 생생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전성시대는 에이커의 십자군 도시 때였다. 아랍인들이 많은 아코 구시가는 개발투자가 더디지만 대규모의 관광지이고, 성벽은 북쪽의 현대적인 유대마을과 구시가를 분리시킨다. 아코에서 지하 8m로 내려가면, 한때 호스피틀기사단(Knights Hospitallers)지역이었던 지하 십자군 도시가 있다. 지하도시 입구 반대편은 터키식의 푸른 돔과 길쭉한 광탑이 있는 알-자자(Al-Jazzar)사원이다. 매년 10월 아코에서는 연극축제가 열린다. 숙박과 식당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40분 거리인 하이파에서 묵을 수도 있다.


 
훌라계곡(Hula Valley)과 자연보호지역

 레바논국경과 골란산 사이의 이 아름다운 계곡은 특이한 습지 야생생물의 은신처이고, 자연보호지역은 야생파피루스, 펠리컨, 바다독수리, 수달, 숲고양이, 멧돼지의 본거지다. 훌라계곡은 또 스칸디나비아, 러시아, 인도같이 먼 나라에서 오는 철새들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보호지역에는 이 곳 동식물에 대해 설명해 주고, 망원경도 빌려주는 친절한 방문객쎈터가 있고, 남쪽으로 가면, 유대정착민 농장인 두브로빈농장(Dubrovin Farm)이 있다.

 

 

레저스포츠

 이스라엘의 다양한 경관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이킹에 그지 없이 좋다. 네게브의 마크테시 라몬(Maktesh Ramon)분화구, 웨스트뱅크의 와디퀠트(Wadi Qelt)와 골란의 다양한 오솔길들이 하이킹을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도보여행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SPNI에 문의. 걷기가 싫다면 말 타고 다니는 것은 어떨지. 골란과 텔아비브지역에는 많은 승마장들이 있다. 수영을 하고 싶으면 텔아비브 해안과 에일랏(리조트분위기가 싫지 않다면)으로 가자. 이 곳에서 윈드서핑, 항해, 수상스키,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다이빙경험을 하고 싶다면 캐사리아(Caesarea)에 들러 헤롯왕의 성터가 있는 해저도시로 다이빙해 보자.

 

이스라엘로 가는 길

 이스라엘을 출국하는 비행편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항공권을 지불하기 전에 한 번 더 신중히 계획을 세워라. 동유럽항공사들이 가장 싸지만, 아무래도 싼 게 비지떡. 엘알(El Al)은 안전상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때를 잘 맞춘다면 오브다(Ovda)로 가는 전세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에일랏과 가깝고 오히려 큰 공항이 아닌 것이 나을 수도 있으니까. 1998년 11월 가자에 신국제공항이생겼다. 여권에 스탬프받는 것을 피하려면, 엘알(El Al)이나 시나이항공(Air Sinai)를 타고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오는 것도 한 방법.
 레바논이나 시리아여행을 계획한다면 이스라엘여행에 앞서 하는 것이 좋다. 이 나라들은 이스라엘 스탬프가 있는 여권소지자의 입국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요르단과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국경을 개방했지만 택시나 렌트카로는 건널 수가 없다. 버스는 텔아비브나 예루살렘에서 카이로를 직행으로 운행하고(10시간 소요), 라파(Rafah)나 에일랏을 경유하는 노선도 많다. 요르단과는 3곳의 국경과 접해 있으므로 편리한 곳을 선택해 가자. -알렌비/킹후세인(Allenby/King Hussein)다리 (이 곳은 호의적인 편이어서 여권에 스탬핑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요단강(특별히 편리한 장점은 없다) 그리고 에일랏에서 북동쪽으로 2킬로미터 거리의 아라바(Arava)가 있다. 국경까지 버스가 연결되어 있고, 이스라엘출국세는 50NIS에서 90NIS 까지 다양하다. 페리로 그리스로 갈수도 있는데, 하이파에서  크레타(Crete)와 키프러스(Cyprus)를 거펴 아테테로 간다.

 

 

국내 교통편

 이스라엘 내에서 비행기로 이동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피치못할 일이 생긴다면, 예루살렘, 텔아비브, 하이파, 로시 피나와 에일랏에서 있다.
 버스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 곳을 연결한다.- 국영회사인 에그드(Egged)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버스회사이다. 아랍버스는 다른 이스라엘 버스 회사보다 낡고 느리지만 나자렛, 동예루살렘과 웨스트뱅크로 가는 데 이용하기 좋다. 유대버스는 보통 샤벳(안식일인 토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기차는 버스보다 저렴하지만 텔아비브-하이파간을 운행하는 노선밖에 없다. 하이파-예루살렘은 하루 한번 운행한다. 안식일에도 운행하는 합승택시나 세루츠(sherut)도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다. 버스연결이 드문 골란이나 네게브로 여행할 때는  차를 빌리는 것도 괜찮다.